(무안=뉴스와이어) 전라남도는 6개월 이상 혼자 생활하기 곤란하여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전문적 간병수발을 하게 될 요양보호사 34명을 첫 배출하였다.

요양보호사는 금년 7월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이론과 실기 및 현장실습을 마친 자에게 교부되는 새로운 국가자격증으로 앞으로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의무적으로 요양보호사를 채용해야 한다.

요양보호사는 학력이나 나이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취득할 수 있으며, 노인의 신체수발에서부터 일상생활 및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되며, 가정을 찾아가는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기열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서는 서비스 대상인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수발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교육 내실화에도 주력 하겠다"고 밝히고, 요양 보호사는 40～50대 남여 유망직종으로 인식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 되며 앞으로 2만 여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내에는 현재 요양보호사 전문교육기관 44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나, 교육기관의 난립을 예방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앞으로는 시군에 1개소 이상 설치된 지역은 추가설치를 제한하고 있으며, 교육기관의 현황은 전라남도 홈페이지에 게재 되어 있다.

출처:전라남도청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