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2주년을 맞이해 그간 서비스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고 장기요양 서비스 우수사례와 미담사례를 담은 체험수기와 사진을 공모해 당선자를 발표, 시상하고 체험수기집을 발간한다.

공단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공단지사에 설치된 225개 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별로 우수요양보호사(센터별 15~20명, 총3,700명)를 초청해 요양보호사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수여 등 포상 행사를 갖는다.

향후 공단에서는 요양보호사 서비스 질 개선 및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관련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수기,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용수기 및 사진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모아진 261편의 수기와 256점의 사진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수기분야 최우작으로는 '가족의 탄생' 등 11편을, 사진분야 최우수작으로는 ‘회상’ 등 14점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공단은 당선작을 지난달 24일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통해 발표했고 공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사장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우수사례 모음 및 사진집은 7월말에 발간할 예정이다